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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3 23: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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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안군

[이병익 기자]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전국 배구동호인들에게 명품대회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참가접수 결과 전국 각지에서 108개 팀이 신청을 마쳤다. 대회는 ▲남자 2부(12팀), ▲남자 3부(42팀), ▲여자 3부(42팀), ▲남자 아마장년부(12팀)로 나눠 진행된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 26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안 문예체육회관을 비롯한 8개의 보조경기장에서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편, 진안군은 전국에서 온 배구 동호인들이 진안에서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로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장 내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고, 관내 숙박.요식업소 현황을 정비해 사전에 안내하는 등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홍삼배 전국 남녀배구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원지역인 진안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진안고원 농특산물과 마이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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