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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6 0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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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기자]1980년대 ‘영웅본색’과 ‘첩혈쌍웅’ 등으로 뭇 남자의 피를 끓게 만들었던 홍콩 느와르의 대부 오우삼 감독이 정통 범죄 액션 느와르 ‘맨헌트’로 돌아온다.

오는 9월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연달아 공식 초청받은 오우삼 감독의 신작 ‘맨헌트’는 하지원이 킬러 역으로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1986년 ‘영웅본색’을 시작으로 ‘영웅본색2’ ‘첩혈쌍웅’ ‘첩혈가두’ ‘첩혈속집’ ‘종횡사해’ 등으로 홍콩 느와르 장르를 창시하고 전 세계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하드 타켓’ ‘브로큰 애로우’ ‘페이스 오프’ ‘미션 임파서블2’ 등으로 세계 시장을 주름 잡았다. 이후 홍콩으로 돌아와 중국에서 ‘적벽대전1, 2’ ‘태평륜1, 2’를 감독했다.

마치 발레와 같은 그의 우아한 액션은 정교한 슬로우 모션으로 특히 유명해 오우삼 감독은 홍콩 느와르의 대부로 추앙 받는다. 오우삼 감독의 ‘맨헌트’는 일본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원작으로 살인죄를 뒤집어쓴 변호사가 자신의 무죄를 증명키 위해 암살단과 특수경찰 팀의 추적으로부터 사투를 벌이는 아이야기로 정통 범죄 액션 느와르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맨헌트’에는 중국배우 장한위가 누명 쓴 변호사 역을 맡았고,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특수경찰 역을 맡았고, 한국 여성 액션의 1인자 하지원이 킬러 역을 맡았다. 특히 하지원은 킬러 역을 맡아 변장과 잠입 그리고 대담한 액션으로 다양한 변신과 고난도 액션을 종횡무진 보여줄 예정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오우삼 감독의 범죄 액션 느와르 ‘맨헌트’는 올 12월 국내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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