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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6 16:11:52
  • 수정 2018-01-19 08: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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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일 기자]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기간제교사의 일괄적이고 즉각적인 정규직 전환에 동의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는 “정부의 최종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기간제교사연합회는 26일 성명에서 “보수적 교원 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정규직화 반대 서명을 받는 상황에서 전교조마저 정규직화에 반대한 것에 실망감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이어 “전교조가 상시적이고 지속적으로 근무하는 기간제 교원은 정부가 책임지고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일부의 고용안정 보장을 주장한 것은 기간제교사들을 분열로 이끄는 매우 위험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연합회는 “정교사, 기간제교사, 예비교사가 서로 반목하지 않고 교육 현장의 적폐를 함께 없애 가야 한다”면서 전교조의 노선 수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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