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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3 1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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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정강원 전경/한국관광공사 제공

[오윤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에서 선정한 ‘명품고택 및 한옥스테이 체험관광상품’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상품은 지난 5월 공사에서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한옥에서 숙박하거나 한과 만들기,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 이색 상품이다. 상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한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품고택’ 또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한옥스테이’로, 한국 전통의 미를 갖춘 각 지역의 대표 한옥이다.

내국인 대상 7개 상품(강원권3, 경상권2, 충청권1, 전라권1)은 현재 각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으로,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0월 중 출시 예정인 외국인 대상 2개 상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올림픽 개최지역의 한옥에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구성됐고, 평창동계올림픽과 한옥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더욱 많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지역의 역사·문화 및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상품 홍보와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한옥과 전통문화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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