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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5 18:15:58
  • 수정 2018-01-19 08: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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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학교

[전창희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캠퍼스에 ‘WDU 심리상담센터’를 개소하고 학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심리상담센터는 대인관계 갈등, 우울, 불안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 성인,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해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커플 및 가족상담, 집단상담으로 나눠진다. 진로적성검사, 성격 및 인성검사, 종합심리검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또 홈페이지에서는 심리검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불안, 우울, 인터넷중독, 알코올중독에 대한 온라인 자가진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복지 증진 차원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 재학생들은 무료로 심리상담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도 낮은 비용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WDU 심리상담센터장을 맡은 김영혜 교수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내담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대학교로서 지역 공동체의 심리서비스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심리상담학 연구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혜 교수는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으로 재직 중이고,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의 센터장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서울캠퍼스에서는 심리상담센터 개소를 맞아 ‘우리 사회의 심리상담과 역할’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가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지승희 고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의 역할) ▲김영혜 원광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상담자격증과 우리의 자세)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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