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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6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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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믿을 수 있는 보조금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는 보조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사업의 성과를 내실있게 평가하기 위해 회계사를 배치하는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6일 시에 의하면, 모든 보조 사업의 집행내역은 전문가로 구성된 보조금 모니터단이 연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민들이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수시로 공개되고 있다.

보조금 집행 내역의 세밀한 확인을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조례를 개정하고, 지난해부터 회계사, 세무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보조금 전문 모니터단을 운영해 위원들이 집행결과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링 제도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그동안 모니터링을 통해 60여건의 사업에 대한 개선요구 사항이 제기돼 사업부서는 요구 사항을 즉시 개선 조치했다.

또 공개된 보조금 집행내역은 천안시 홈페이지 정보나누미▶지방보조금▶집행내역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보조 사업별 집행내역을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제도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시행해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 지방자치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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