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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6 16: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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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항시

[조헌덕 기자]경북 포항시는 일자리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일자리 추진체계 확립과 일자리창출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일자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중심 시책과 일자리 창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포항시는 지난 6월 일자리추진단 설치와 일자리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일자리 정책을 총괄 컨트롤하는 한편, 청년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취업팀을 신설하는 등 일자리 추진체계를 확립했다.

앞서,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5대 분야 100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시민이 공감하는 일자리 5,100개를 창출하고, 시민체감 일자리 19,900프로그램을 이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100대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일자리창출 성과평가를 실시해 모든 업무를 일자리 중심으로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투리시간을 활용한 구인.구직자의 일자리를 실시간 매칭시켜 주는 자투리시간거래소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청년취업 해결을 위한 포항청춘센터 설치 및 청년 창업존 운영, 청년취업 기업지원 프로그램,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 지난 2회 추경에 반영된 121억원의 일자리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6일부터 올해 10월 11일까지 총 6백만원의 시상금이 걸린 ‘2017년 포항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숨은 아이디어를 찾아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달 28일에는 만인당에서 ‘2017년 포항 Good Job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 현장채용 및 분야별 채용정보 제공, 취업상담 및 알선,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항시의 모든 업무를 일자리 중심으로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고,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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