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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4 14: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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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직대행 이재홍)는 제주대표 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에서 섬관광정책포럼 회원지역인 태국 푸켓과 세계7대자연경관지역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쳐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섬관광정책포럼(ITOP포럼: Inter- Islands Tourism Policy Forum)은 지난 1997년 제주도, 오키나와, 하이난, 발리의 4개 지역이 섬관광발전을 위한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관광진흥을 도모키 위해 창설, 현재는 10개의 회원지역과 3개의 일반참가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섬관광정책포럼 회원지역인 태국 푸켓은 아름다운 섬관광지의 이미지뿐 만 아니라 태국의 전통 염색체험을 통해 다양한 염색기술을 선보이면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돼, 일부 방문객은 체험시간을 사전 예약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한,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은 처음으로 제주에서 관광지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12점의 사진을 전시하면서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섬관광정책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ITOP포럼 공동홍보마케팅을 위해 탐라문화제 뿐만 아니라 ITOP포럼 회원지역의 대표축제에 상호 참여하여 ITOP포럼과 회원지역의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라면서, “올해에도 오끼나와 트레블마트, 발리 독서인 축제 및 하이난 국제관광전 등에 참여해 제주관광과 ITOP포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내년 탐라문화제에는 더 많은 회원지역이 참여해 보다 풍성한 각 국의 전통 문화를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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