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0-04 12:09:18
기사수정

[오윤정 기자]세계 메이저 미인대회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2017(조직위원장 허수정, 집행위원장 박동현, 대회장 윤경숙)이 지난 2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대면식 △조직위원회 및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일정표 안내 △공지사항 안내 △협찬사 소개 △단체 촬영 △저녁식사 △협찬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허수정 조직위원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해준 참가자 및 내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오늘부터 대장정이 시작됐는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문화, 특히 ‘발효 문화’로 대표되는 건강한 음식문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 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체험하고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윤경숙 대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북핵, 사드 등으로 어려움에도 참여해준 여러분들께 고맙다”면서,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에서 올해로 4번째 열리는데, 이 기간 동안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우리나라의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규칙을 준수할 것을 약속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마진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장 피에르 라파랭 프랑스 전 총리가 대회 참가자들과 차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대회는 청시네마를 주축으로 ERM Korea와 윤가명가 등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에 있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반도 긴장감 완화, 세계평화 등을 상징하는 사절단을 선발하는 글로벌 대회로 개최된다.

세부적인 일정을 살펴보면, △프로필 촬영 및 퍼포먼스 연습(4~5일) △탤런트쇼 리허설 및 화합의 시간(6일) △K뷰티 세미나 및 플래시몹 연습(7일) △합창리허설(8일) △한글날 기념 관광 및 체험(9일) △국기원 태권도 체험 및 관광공사 체험(10일) △한류 팸투어 및 견학체험(11일) △평화 플래시몹(12일) △오죽헌 갈라쇼 및 강원도 홍보대사 위촉식(13일) △평창동계올림픽 올림픽 종목체험(14일) △내부심사(16일) △양천구 도시락봉사(17일) 등으로 이뤄지며 오는 20일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에서 최종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98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작한 MGBQ 대회는 2011년 ㈜청시네마/ERMKorea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박동현 집행위원장을 통해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35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