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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04 14:08:49
  • 수정 2018-01-18 23: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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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정 기자]10여년전 헤어시장이 펌이였을때 모두새단장 ‘시리원장’은 컬러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고 그 예측은 파란을 일으킬 정도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컬러의 비중이 헤어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염색은 퍼머와 달리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시술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나 할수 없는 기술자들의 몫임에도 무경험자나 초보자들이 염색방을 운영하는 오늘의 실정에 대해 매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컬러는 탈색이라는 고도의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한다. 하지만 날로 고객의 수준도 높아져가고 그만큼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만족도나 퀄리티를 채워줄 수 없음에도, 현 미용시장 미용사들은 컬러기술이 난무하고 그 수준조차 천차만별이다.

물론 해외유학파나 엘리트코스를 밟은 미용사들은 해외기술자들보다 앞서가는분도 많지만 미용시장 전체비율로 살펴보면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미용실규모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빈익빈 부익부의 모습이 미용실로도 고스란히 보여진다고 말한다

프랜차이즈 미용실이나 자금이 풍부한 미용실은 교육을 우선으로 하고 잇어 시술단가가 높고 그 기술을 뒷받침해주는 미용실은 계속 잘나가고 있다. 그러나 영세하거나 교육 환경이 부족한 탓에 나홀로 미용실, 2-3인 미용실규모로 운영하는 중소규모 미용실 시장은 뒤떨어 질 수밖에 없다

그 점을 타겟으로 모두새단장 ‘윤의실 원장’은 “뷰티솔류션을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왔던 프로그램을 자신의 부족한 기술이 뭔지, 또 무엇을 더 잘하고 싶은지 각 파트별로 유능한 기술선생님들이 맨투맨 지도해 그동안 학원이나 일인개인교습자들에게 해왔던 올드한 교육을 뛰어넘어 진행 할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현시대에 맞게 유행에 민감하게 SNS 온라인교육 오프라인 시술을 업데이트해 일반인들도 이름을 치거나 간판이름을 치면 프랜차이즈 미용실처럼 온라인 상단에 자신을 홍보할 수 있게 작은 미용실도 고급미용실처럼 평준화하는게 목적이다

모두새단장 미용실은 서울경기권은 구의점, 지방은 대전점을 거점으로 컷, 펌, 염색, 열펌, 탈색, 모발클리닉, 두피글리닉, 증모술, 붙임머리, 가발, 메이크업, 드라이, 올림머리 등 모발모. 머리두의 이름에 걸맞게 모두새단장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앞서말한 프로그랭을 함께할 미용실을 모집하고 있다

윤 원장은 온라인 SNS로 자신의 시술결과나 포퍼먼스를 예쁘게 표현해 내 K-뷰티로서 새로운 미용 채널로 꿈꾸고 있다

윤 원장은 “이날 보여준 사진은 뿌리볼륨이라는 메뉴가 이미 미용시장에 있었지만 그동안 펌에 종속돼 부각시키지 못했고 고객들에게 따로 어필하기엔 시술내용이 허술했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어 “이미 오래전부터 이슈화하고 하나의 매뉴얼로 자리잡은 메뉴로 1-2개월 고정고객이 끊임없이 방문한다”면서, “뿌리볼륨 작업은 펌의 종속이 아니라 어엿한 하나의 기술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그러기까지는 수 많은 사람들을 임상하고 디자인적으로도 손색없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술방법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사람마다 모두 두상이 다르고, 찌그러진 두상, 납작한 두상, 모류가 심하게 갈라진 두상, 숱 없는 두상 등 각 유형별로 연구해 얻어낸 결과로 뿌리성형을 감히 얼굴성형처럼 고객의 젊음을 되돌리고 미적으로도 최대한 표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쉽게 얼굴성형으로 말해보겠다”면서, 얼굴의 납작한 면, 반대로 튀어나와 보기 거슬렸던 부분을 필러나 보톡스로 시술해 볼륨감 있게 표현했던 것처럼 두상역시 머리카락 모근부부에 한올 한올로 볼륨시술을 해 꺼진부분은 솓게 하고 튀어나온 부분은 납작하게 해 마네킹두상처럼 예쁘게 표현해 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기술을 공개하는 이유는 헤어시장에 아직 자리 잡고 있지 못한 메뉴였던것을 ‘증모술’ ‘성형술’로 교육해 얼굴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으로도 성형효과를 알리기 위해서”라면서, “이렇듯 한발 앞서서 K-뷰티를 이끌어 간다면 글로벌 사업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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