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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2 14: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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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준 기자]반기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Ethics Commission)은 지난 20일 오후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방문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위원, 김성조 부회장 등 체육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기흥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IOC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위원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하면서 선출을 축하하고, 반기문 위원장에게 IOC와 남북평화교류를 위해 한국 체육계에 많은 도움을 요청했다.

반기문 위원장은 “체육계와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스포츠를 통해 알릴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 될 것이고, 평화와 안전 속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IOC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축하에 화답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체육인들과 함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수영장, 웨이트트레이닝장을 둘러본 반기문 위원장은 “이런 좋은 시설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것이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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