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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4 22: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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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평군

[박인규 기자]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3일 용문산자연휴양림에서 양평군수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로 양평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할 용문산자연휴양림 확충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용문산자연휴양림은 2005년 건립 이래 매년 2만명 넘게 방문하는 양평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개보수와 추가 시설 확충이 절실히 요구돼 지난 2014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비 총 30억원을 투입해 올 1월부터 9월까지 휴양림 시설 확충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확충사업은 숲속의집 8동 및 관리소 1동을 신축하고, 기존 숲속의집 및 산림휴양관 내부 리모델링과 기존 휴양림을 통과하던 용문산.백운봉 등산로를 대체하는 등산로 개설사업 등으로 추진됐다.

신축 건물의 외부는 은행잎을 형상화한 외부 디자인과 원형의 지붕이 이색적인 외관을 자아내고 내부는 건강을 위해 편백나무로 마감됐다. 또한, 화장실은 방문객의 힐링을 위해 족욕대가 설치됐고 기존 건물의 내부 또한 깔끔하게 리모델링햇다. 기존 관리사무소 건물은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목재체험놀이터로 변경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용문산자연휴양림 시설 확충사업의 준공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쉬자파크를 중심으로 용문산자연휴양림, 쉬자파크 치유의집, 산림교육센터, 용문산치유센터 및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휴양.치유.교육.문화 시설을 융합해 산림문화.휴양단지로 운영할 예정으로 용문산자연휴양림이 양평군 산림휴양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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