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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5 0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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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천군

[임영애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24일 한탄강댐 주변에서 2017년 국지도발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국지도발 훈련은 지난 2015년 8월 20일 북한의 포사격과 연평도 포격 7주기를 맞아 접경지역 지자체로써 그동안 우리군의 지리적, 사회적 특성에 맞게 준비해 온 비상사태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연천군에서 주관하는 2017년 국지도발대비 실제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평시 군사적 비군사적 다양한 위협속에서 포괄적 안보개념의 위기관리를 바탕으로 북한의 침투, 테러 및 국지도발 상황 등을 대비키 위한 훈련 방향을 제시하고 훈련 후 적 장비 및 군 장비 관람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1부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소집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모습을 시연, 2부에는 주민대피과정 중 적 특작부대의 포격과 총격을 받아 응급처치과정 훈련, 3부에는 적 특작부대가 한탄강댐 관리동 침투에 따른 군부대, 경찰서의 대응과정을 훈련했고, 끝으로 4부에서는 한탄강댐 관리동 폭파 때문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와 수자원공사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과 대응 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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