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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30 16: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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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희생자 30인의 휘(諱)를 기억”

사진제공/김천시

[김준곤 기자]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제37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30일 경북 김천시 성내동 충혼탑 서편 위령비 광장에서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 및 각급 기관단체장, 자유총연맹 회원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지회장 김용대)의 주관으로 열린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공산주의 폭동사건, 6.25동란, 무장공비 침투사건등 공산주의의 만행으로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키 위한 행사로 전국 64개 지역에서 10월 30일 전후로 매년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이원희 부회장의 경과보고, 박영덕 목사와 효성스님.달성스님의 종교의식, 김용대 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의 추념사, 박보생 김천시장의 추도사, 조시낭송, 조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추도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등 군사적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정세속에 우리의 자유수호의지와 정신을 새롭게 다져 안보의식을 재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우리 시민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호국영령들이 항상 잘 살펴줄 것”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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