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정 기자]올림픽공원과 극단 골목길은 서울문화재단의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로를 대표하는 거장 연출 박근형의 대표작 ‘청춘예찬’을 K-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공연예술의 메카 올림픽공원은 각종 페스티벌과 콘서트, 뮤지컬 등 끊임없이 공연들이 개최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연극, 클래식, 현대 무용 등의 기획공연을 꾸준하게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극단 골목길의 연극 두 편이 11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예찬’이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로미오와 줄리엣’이 23일부터 26일까지 각각 공연될 예정이다.
‘청춘예찬’은 1999년 초연 당시 창작극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대한민국 현대연극의 대표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그 해 연극계 모든 상을 휩쓸었던 최고의 수작으로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동아연극상 희곡상, 한국연극협회 신인연출상, 청년예술대상 희곡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 2월까지 대학로의 아트포레스트 아트홀에서 변치 않은 감동을 선사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4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