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1-02 10:34:35
기사수정

[원신희 기자]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제 재난상황을 기반으로 한 훈련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1일차인 지난달 30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까지 롯데몰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고,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주시청 로비(1층)에서 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차인 3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13개 협업부서, 공군교육사령부,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5개 기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3개 민간단체 참여로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풍수해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고, 오후 3시에는 칠암동 남강변에서 시 협업부서, 경찰서, 소방서, 군,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풍수해 실행기반훈련(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 3일차인 1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에서 노약자 화재 발생 시 대피훈련을 실시했고, 오후 2시에는 지진대피훈련과 함께 시범훈련으로 본관 동편 옥상에서 지진 화재 시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는 시범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어 4일차인 2일에는 자유시장 일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진주시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면서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훈련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한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 시켰다”면서, “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시민 개개인의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초동대응훈련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점을 둔 훈련을 실시햇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46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