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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3 0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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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성 기자]건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이자 학생 창업 기업인 ㈜팜스킨이 ‘2017 농식품 벤처창업 마케톤’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2017 농식품 벤처창업 마케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면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강원/경북/서울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 2회를 맞았다.

마케톤은 마케팅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한 팀은 벤처창업기업 1곳과 현직 마케팅 전문가 3인이 한 팀을 이뤄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또 행사 참가자들은 현직 마케팅 전문가, 광고기획자, 디자이너 등 여러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다양한 조언을 받아 마케팅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팜스킨 대표이사 곽태일(동물생명 11)은 “그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케팅전략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이번 마케톤을 통해 마케팅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고, 팜스킨의 마케팅전략을 대폭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축산대학 대학원생 및 대학생으로 이뤄진 기업 팜스킨은 젖소의 초유가 피부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는 가치를 발견해 연간 4만여 톤의 버려지고 있는 초유를 활용, ‘초유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팜스킨은 지난 두 달간 페이스북 마스크팩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 이달 초 크라우드 펀딩사 와디즈를 통해 제품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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