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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5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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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조헌덕 기자]경북 경주시 경주시 보건소는 4일 경주시에 거주하는 20~30대 힘든 청춘 40여명을 대상으로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2017년 제4기 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번 힐링캠프는 취업준비로 마음이 힘든 대학생들이 학업과 함께 취업에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느껴 자신에 대한 자존감 저하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래의 꿈나무 청춘들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느림과 여유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돕기 위해 운영했다.

힐링캠프 내용으로는 먼저 명상을 통해 평소에 긴장됐던 근육들을 풀어주는데 초점을 맞췄고, 앞으로 나의 미래의 좌우명을 캘리그라피로 만들어보는 시간과 오후시간에는 ‘똑똑 청춘 고민있어요?’라는 시간을 통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마음이 가벼이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음악과 무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무용을 통해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자칫 자신만을 생각하기 쉬운 청춘들에게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운영해 뜻깊은 하루였고, 토함산휴양림에서 소나무의 피톤치드와 함께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을 가지면서 청년시기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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