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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5 1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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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빈 기자]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이달 25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70회 정기연주회 ‘아카펠라와 캐롤이 함께하는 겨울이야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 꿈나무들의 맑고 순수한 소리로 다양한 세계합창과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국가대표 바리톤 ‘고성현’씨를 초대해 우리 귀에 익숙한 ‘투우사의 노래’와 서정 가곡을 선보인다.

전반부는 여성들의 맑은 음색만으로도 완벽한 화음을 감상할 수 있는 여성합창을 아카펠라로 들려준다. 노르웨이곡으로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 오로라를 표현한 ‘Northern Lights’, 장난감, 노랑 등 귀여운 부제가 붙은 ‘조지아, 멕시코 민요’를 경쾌하고 빠른 템포로 연주해 각 나라의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어 혼성합창무대에서는 할렐루야 한 단어만으로도 화성의 다채로움과 풍부함을 표현한 ‘Alleluia’와 초원에서 뛰노는 말의 모습을 노래로 표현한 몽골노래 ‘Naiman Sharag-여덟 마리 갈색말’‘Rosas Pandan’ ‘베틀노래’등 낙천적이고 밝은 민족성을 보여주는 아시아 합창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후반부는 12월의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길 수 있는 캐롤이 함께하는‘겨울 이야기’로 꾸며진다. 우리 귀에 익숙한 7곡의 캐롤을 대표작곡가 조혜영이 다양한 리듬으로 편곡하여 시립청소년합창단만의 색다른 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설레임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신나는 리듬과 안무가 함께 펼쳐지는 엘비스 프레슬리 원곡의 Santa, Bring my baby back, Feliz Navidad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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