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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5 18: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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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양시

[임영애 기자]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관내 노동단체와 자원봉사단체, 고양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과 비정규직근로자가 함께하는 ‘희망나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정규직 근로자 및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뤄진 공연 ▲무료노동법률 상담 ▲청소년 아르바이트 상담부스 ▲희망사진관 ▲희망메세지 펜 만들기 등 12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경비원과 입주민의 상생’과 ‘비정규직근로자 차별금지’를 주제로 진행된 ‘비정규직 일러스트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 등을 시상했다. 수상작은 행사장에 전시돼 비정규직근로자의 노동인권을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동단체, 고양시민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자리인 만큼 더욱 뜻있는 행사였다”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희망나눔마당 행사가 비정규직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차별금지를 위한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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