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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5 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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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

[하선빈 기자]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4일 오전 7시 뿌리공원에서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들과 함께 아침산책을 하면서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아침동행’ 시간을 가졌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권 시장과 함께 산책로를 걷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책을 마친 권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평소 궁금한 점이나 건의, 제안 등에 대해 격 없이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문화재단 직원은 “최근 청년정책이 강화되고 있는데,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도 보다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자,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우리시가 청년정책을 상당히 강도 있게 선도적으로 추진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청년문화예술 정책도 이번에 추경으로 20억 원을 반영해 청년오케스트라를 만드는 등 청년예술인의 손을 잡고 장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우리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추진하며 여러 콘텐츠 공모사업을 진행 중인데, 효 등 전통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대해,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과학기술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우리 사회문화의 전반적 트렌드가 바뀌는 것”이라면서. “갈수록 매말라가는 현실 속에서 인성과 도덕성을 일깨우는 콘텐츠가 과학기술과 접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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