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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5 2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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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예산군 삽교읍 삽다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삽다리 쌀&곱창축제가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지난 4일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2015년 제1회 곱창축제의 분위기를 이어 삽교읍 명물인 곱창과 ‘황금쌀’을 홍보하고 내포시대의 주역으로서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개회식은 삽교초 난타 및 보성초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추진위원회는 △삽다리, 추억을 겨루다 △삽다리, 추억을 맛보다 △삽다리, 추억을 즐기다 △삽다리, 추억을 노래하다 등 총 4가지 주제를 이용해 곱창 시식회, 가마솥 쌀밥 짓기 경연대회, 지역주민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가마솥 쌀 짓기 경연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전통방식으로 쌀을 지어 진미를 뽐냈고 이후 전통국밥 시식행사에 활용했다.

이와 함께 행사에 마련된 시식코너와 체험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모여 삽다리 곱창을 즐기고 솜사탕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초청가수 공연에서는 개그맨 서원섭과 김의환의 사회와 삽교읍이 고향인 배우 최주봉의 특별공연 및 강민주, 감주원, 한규철, 송주하, 정한나 등 초청가수의 멋진 퍼포먼스로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밖에 예산군 농특산물, 농경문화 체험, 삽교 지역보장협의체 부스를 통해 맛 좋고 푸짐한 특산물을 싼 가격에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정상식 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 주도로 개최한 이번 축제가 삽교읍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면서, “앞으로 삽교읍 지역의 문화 자원을 발굴해 예산군 대표 축제로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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