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이성복 기자]경남 통영시는 오는 10일 광도면 내죽도 공원에서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희망찬 통영농업의 미래를 위한 도약과 단합의 장을 마련키 위한 2017년 통영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통영시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농업으로 미래를! 농촌에서 희망을!’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기념식 및 축하공연, 시식 및 떡메치기 행사, 우수농산물 할인판매, 경품추첨 등이 펼쳐지고, 지역 우수농산물 소개와 야생화전시, 국화전시, 우리쌀 음식시식, 농기계 등을 전시해 통영 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행사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통영 우수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무료시식행사를 올해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맡은 분야에서 노력해 온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다가오는 2018년 농업인의 풍요와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통영시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장 제해석(한국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장)은 “도시민에게는 통영농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를 높여 농업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많은 농업인과 도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