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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6 17: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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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주군

[이상형 기자]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6일 용암면 소재 마월34호창고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4일까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키 위해 일정물량의 미곡을 비축하는 제도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2017년산 일반벼(건조벼)중에서 성주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은 일품과 새누리 품종으로 성주군 전체 물량은 7,241천톤(181,034포/40kg)으로 지난해 6,846천톤(171,174포/40kg)에 비해 394천톤(9,860포/40kg) 증가한 매입량을 배정받았다.

공공비축미곡은 수분이 13.0% ~ 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한다. 출하 농업인들은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2등급 낮춰 합격처리 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건조.조제를 철저히해 현장에서 불합격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선지급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이 예년과 달라진 점이다. 매입금 정산은 쌀값 동향 등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일시 지급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올해 첫 매입현장을 직접 방문해 한 해 동안 구슬땀 흘리며 애쓴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인들에게 제공되는 공공비축 매입용 포장재 지원과 농기계 및 농자재 지원이 확대돼 행복한 농업인이 육성되어 신바람 나는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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