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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7 06: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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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랑구

[전수희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홈플러스 면목지점에서, 형편이 어려워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2017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를 개최한다.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는 KT&G복지재단 동부복지센터와 연계한 김장 나눔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올해로 1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린종합사회복지관, 중랑노인종합 복지관, 여명재가노인지원센터 등 10개의 복지시설과 자원봉사자(223연대 3대대 부대원 등)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절임 배추와 양념을 버무린 김장 김치를 10kg씩 포장해 각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1,85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릴레이가 펼쳐진다.

구는 이밖에도 오는 15일에서 16일 양일간 구청 중앙광장에서, 220여 명의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하는 등 다양한 김장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황종석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는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행사를 통해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사회 나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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