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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7 11:35:35
  • 수정 2018-01-18 2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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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산대학교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가 안동대학, 창원대학 등 경상권 대학들과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서화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대학교 재학생 35명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경북 안동대학교를 방문하고 ‘2017학년도 동서화합 학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산대 재학생 35명과 안동대 재학생 35명 등 70명의 학생들은 세미나 및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영호남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영호남 화합 방안 및 사회 주요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미나의 주제는 ▲학생교류를 통한 동서화합과 향후 발전방향 ▲대학생 혼전동거 독인가? 역인가? ▲늘어나는 성폭력 우리대학은 안전한가? ▲펫티켓은 기본...반려인이 가져야 할 자세 등이다.

군산대학교와 안동대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양교 학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학생 교류 활동 외에도 공직협 회원 간의 친선교류 간담회, 보직자 및 학생자치기구장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서화합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최상훈 학생처장은 “동서화합에 있어서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청년층에서부터 개별적인 친밀감과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양교 학생 세미나가 양 지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상호 공감대를 늘여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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