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희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망우본동복합청사 내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제2기 중랑 부동산CEO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부동산 정보와 자산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제1기 중랑부동산CEO과정’강좌를 개설했다.

앞서, 국내 명문대학의 부동산 전문 박사와 인문학 교수 등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 제1기 과정은, 부동산 시장분석 및 투자전략 수립, 취득 부동산 및 소유 부동산 자산관리, 절세 전략 등 부동산 토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제2기 과정은 지난 1월 30일에서 7월 24일까지 6개월간(총 20회) 진행된다. 국내 명문대학의 부동산 전문가(교수)를 초빙해 서울 동북지역 최고의 강의로 주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는 부동산 전문학 14강좌 인문학 6강좌로 이뤄졌다. ▲ 유동적인 부동산시장의 향후 전망과 자산관리, ▲ 부동산 세금, ▲ 경매, ▲ 감정평가, ▲ 부동산 노후 대책, ▲ 재건축 ▲ 인문학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부동산에 관심 있는 구민, 개업공인중개사, 중랑구 소재 직장인(전문직, 기업CEO)으로 직업, 연령, 성별 등을 감안해 총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40만 원으로 일반 대학 및 대학원 수강료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신청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26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중랑부동산CEO과정’은 부동산 분야의 최고 강사진과 깊이 있는 커리큘럼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가속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 도시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