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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8 2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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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 기자]충남도 내 대학생들과 우수·강소기업이 한 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얻는 장이 열렸다.

도는 8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도내 각 대학과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와 공동으로 ‘2017 충남 대학생 잡(JOB)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우량 중견.강소기업 25개 사가 참가해 1:1 현장면접을 실시, 대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부족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현장에서는 해외취업 컨설팅, NCS 준비관, 4차산업 직업탐색관, 1:1 심층 맞춤 컨설팅, 청년취업 지원정책관, 외국인 유학생지원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가 ‘잡(JOB)담 콘서트’에 참석, 청년들의 고민과 창업 및 구직 활동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창업은 하지 않던 일을 새롭게 창조하는 일로 그 과정이 매우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창업은 남과 다른 개성에서 출발하는 것인데 이 개성을 선악으로 구분하는 문화에서는 창업자들이 목숨을 건 비행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분석했다.

안 지사는 이어 “남과 다르다는 것이 개성으로 평가받고 격려 받는 사회가 돼야 창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면서, “개성을 선악의 문제가 아닌 유용성 여부에 집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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