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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8 20: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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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한시

[전창희 기자]전북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인 ‘군산아트페어&핸드메이드페어’가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아트페어 및 핸드메이드페어 152개 부스에서 국내외 작가 300여명의 작품 총 1,000여점을 선보였다.

올해 2회째를 맞은 ‘군산아트페어&핸드메이드페어’는 지난해 대비 2배인 1만 여명의 관람객이 전시를 찾았다. 미술작품은 총 150점이 판매되고 액수는 2억여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30만원 소액작품 전시인 ‘김대리 갤러리’는 저렴한 가격과 젊은 층을 공략한 ‘SNS 인증샷 선물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인기리에 30여점이 판매되기도 했다.

문용묵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에 관심이 많은 애호가들과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져 보람 있고 기분 좋은 성과를 올렸다”면서, “올해의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좋았던 부분은 내실을 다져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북 최대 규모 문화예술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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