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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9 0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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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성군

[전주혁 기자]충남 홍성군 보건소(소장 조용희)는 홍성읍 내법리 234-1번지 일원에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이 완공돼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 응급환자 후송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됏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각종 응급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출동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동승해 환자를 병원 도착 시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천안단국대학교 병원에 위치해 있고 지난해 2월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홍성군민 닥터헬기 이송 횟수는 2016년 34회, 2017년 10월 기준 57회로 충남에서는 서산에 이어 두 번째로 이용이 많고, 임시 헬기장의 경우 여건상 타 용도(행사, 주차)로 사용 중에는 착륙을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 건설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닥터헬기는 주로 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을 요하는 환자로 운항시간은 365일 일출∼일몰까지이다. 출동요청은 응급환자를 치료중인 의사, 119구급대원, 보건진료원 등이 출동요청 시 가능하고 일반인은 요청을 할 수가 없다.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의 활용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군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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