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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9 0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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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수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에 걸쳐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강당에서 기업고객의 재무 및 외환 담당자 2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 및 외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7일 수출입 주제의 세미나 첫날에는 한국씨티은행의 수출입 규정 전문가와 상품 전문가가 수출입 분쟁사례(Case Study) 및 수출선적서류 하자를 막기 위한 실무 강의를 다루고, ‘금감원 결제성 여신 이중매입, 허위매입 방지를 위한 조회 시스템 개선’과 관련해 국내 상거래 관련 금융거래, 구매대리점카드, 구매자금 등에 대해서는 세금계산서 정보를 입력 및 검증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했다.

외환 및 자본거래를 주제로 한 8일 세미나에서는 한국씨티은행의 외환 규정 관련 전문가가 강화되고 있는 외환규정에 따른 송금사유에 대한 확인 의무 강화 및 고객들이 외환 운용 시 고려해야 할 실무 지식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씨티은행의 대표적인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인 ‘씨티다이렉트’에 대해 소개 기업고객들이 업무효율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외환 규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1:1 상담 데스크를 설치해 기업고객들의 외환 실무 관련된 질의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과 해결책 제시가 가능토록 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고객은 “기업의 실무자들이 수출입 업무와 외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특히 해외송금 목적과 관련된 주요 외환규정 설명 및 거래시 제출되는 서류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깨달았고, 외환 규정 관련 각종 감사에 저촉되어 피해를 보는 등의 사례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정훈 업무전산그룹 부행장은 “전 세계적으로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 뱅킹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씨티은행은 무역금융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이번 수출입 세미나를 통해 무역금융의 실무 사례 및 관련 규제에 대한 최신 내용을 고객들께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짐폴리 기업금융상품본부장은 “고객과의 지식의 공유는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로, 지난 몇 년간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변화들이 있고, 특히 사이버 공격이나 사기 거래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주제들에 대해 고객과 논의하고 더 나아가 씨티은행의 선진 금융 지식과 경험, 그리고 모바일패스(Mobile pass), 접근성 및 통제 기능이 강화된 씨티다이렉트 모바일/태블릿 등 혁신적인 씨티의 솔루션에 대해 고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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