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1-09 10:02:11
  • 수정 2018-01-18 22:29:37
기사수정

▲ ‘2017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수상 기념사진/사진 제공=한국조리사관학교

[박영성 기자]국내 최초 조리 사관학교로 설립된 한국조리사관학교(학장 이정열)가 최근 국내 각종 유명 요리대회서 대상과 금상을 석권하면서 국내 대표 호텔 조리사 양성 전문학교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조리사관학교는 지난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코스/단품요리 부문 라이브경연에 출전해 금상(이해성, 이보미, 김은혜, 정일호, 이민석)을 수상했다. 세계요리 부문 전시경연에서도 금상∙조리사협회상(김기태, 백영민)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7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 양성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요리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약 2,600명의 국내외 학생 및 전문 요리사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어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개최된 ‘1883 챔피언십’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석권하면서 바리스타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과시했다. ‘1883 챔피언십’은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바리스타들이 바리스타로서 전문기술과 실무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재학생들은 이번 대회 커피 부문에서 대상(개인/조은선)과 금상(단체/김승연, 호윤영, 김효정)을 수상하고, 칵테일 부문에서도 금상(개인/최해빈)과 동상(개인/이진태)을 휩쓸었다.

한국조리사관학교 관계자는 “학교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취업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능력을 탑재한 인재 양성에 주력해, 해마다 취업희망자 100% 취업률 달성은 물론 각종 국내외 요리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리사관학교는 최근 ‘한국인 최초’ 수식어를 달면서 국내외 굴지 호텔 총지배인을 역임한 베트남 최대 호텔 리조트 체인인 FLC그룹 전 총지배인 겸 사장 이정열 씨를 학장으로 임명하면서, 세계 10대 명문 직업학교 진입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48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