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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9 1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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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곡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에서 귀농귀촌인의 안전교육 일환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국대학교의 후원을 받고 있는 국제안전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대응 4분의 중요성과 심장 기능이 정지하는 심장마비 발생 시 처치 순서 등에 대해 동영상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을 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응급처치 교육 뿐 아니라 응급 상황시 흔히 하는 치명적인 실수들과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교육했다.

대부분에 귀농귀촌은 맑은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 마을과 동떨어진 곳에서 거주가 증가함에 따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의 교육이 꼭 필요하기에 2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심장의 정확한 위치, 심폐소생 실시를 위한 바른 자세 등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것을 직접 확인하고 실습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 지고 기온이 떨어질 때 가장 건강에 유의해야 할 시기이므로 귀농귀촌인이 건강을 챙기면서 농촌의 활력을 도모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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