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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0 12:44:02
  • 수정 2018-01-18 22: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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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성 기자]원광대학교 등 8개 종립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는 종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는 회원교 간 상호 협업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9일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제5차 협의회와 함께 열린 이날 협약식은 원광대를 비롯해 동국대, 위덕대 등 7개 대학 총장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인력.학술정보.시설 등의 상호교류 및 활용과 연구사업 수행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해 회원교의 교육발전과 연구진흥에 기여함으로써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회원교는 교수 및 연구 인력 교류와 온라인 강좌 등 학생교류를 통한 상호학점 인정을 비롯해 비교과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또한,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학술자료.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기자재 및 시설물 공동 활용, 인적.물적 교류를 비롯해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대비해 회원교간 협력방안과 향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제6차 회의에 앞서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도 구성키로 했다.

인사말을 통해 김도종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교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학점교류와 시설공유 등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부실천 방안을 바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협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종교재단 설립대학 간 교류 및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결성된 종립대학총장협의회는 정기 교류회를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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