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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0 1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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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양군

[이성복 기자]‘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몸에 좋고 맛 좋은 우리쌀을 많이 먹읍시다.’

경남 함양군은 10일 함양고등학교, 함양제일고등학교, 안의고등학교 등 3개교를 방문해 학생 1,200여명에게 가래떡 1,200세트(쌀6포대 240kg분량)를 나눠 주면서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렸다.

함양군농촌지도자회(회장 김석곤)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행사는 농촌지도자 임원 10명이 학교로 찾아가 오는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 이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명산업인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쌀의 우수성을 일깨웠다.

또 다가오는 수능을 앞둔 학생들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농업인의 날은 우리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고마움을 깨닫고 우리 쌀의 중요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김석곤 회장 “업체의 상술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 알고 우리나라 고유문화로 자리 잡은 현상이 안타깝다”면서,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알고 또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우리 쌀을 많이 사 드시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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