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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0 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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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산시

[전창희 기자]전북 군산시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주거 난방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절기 난방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구 발생시 공기업 및 민간기업, 사회단체 참여를 유도해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을 확보해 민간자원 연계방식으로 에너지 사각지대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시에서는 27개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해 지원사업 대상자의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위기 사유별로 현지 확인을 거쳐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취약가구의 주거 난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대상 가구에 보일러 수리 및 설치, 연탄, 난방유류, 전기매트, 겨울침구세트 등 난방용품이다. 지난해에도 총 1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1,222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희망을 전달한 바 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최근 총체적인 경제 침체와 나눔 문화 확산에 저해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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