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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0 13: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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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는 10일 ‘농업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지역농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우리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가래떡 데이’ 행사를 가졌다.

11월 11일은 흔히 빼빼로데이로 알려졌지만 추수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농업인의 날 공식 기념일이다.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흙 토(土)자가 겹친 ‘土月土日’을 아라비아 숫자 십(十)과 일(一)로 풀어쓰면서 착안됐다.

이번 행사는 시가 운영 중인 도솔 커피숍 등 후생시설의 운영 수익금으로 준비됐다. 시청 전 직원 97개부서 2,700명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면서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농업인의 날 의미를 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종기 행정지원과장은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임에도 빼빼로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등 지역 농산물 소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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