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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0 18: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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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예산군은 10일 농협충남지역본부·예산군지부가 주최.주관한 (구)농협충남지역본부(대전 대사동) 직거래 금요장터에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예산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또 예산의 정성이 담긴 품격 있는 농산물을 뜻하는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을 대전 시민에게 알리는 이벤트, 행사도 추진됐다.

직거래 행사에는 예산군을 대표하는 예산황토사과, 흙쪽파, 방울토마토, 배, 꽈리고추 등 농산물과 사과주스, 장류, 한과 등 예산군에서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허가를 받은 6차 산업 제품이 판매됐다.

또한 예산군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엄선한 예산 황토사과 시식코너 운영, 6차 산업 제품의 할인판매(10∼20%)등을 진행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방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와 유찬형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손승욱 지부장, 예산관내 지역농협 조합장과 대전에 연고를 둔 예산군 출향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군 관계자는 “긴 봄 가뭄과 장맛비로 채소류 가격이 상승해 가계 부담이 큰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장터였다”면서, “하루 행사지만 직거래 판매와 홍보를 통해 우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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