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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0 1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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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남도

[전주혁 기자]충남도장애인체육회가 10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형 학교체육시설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체육 시군지부가 설치되지 않아 장애인체육 환경이 열악한 논산시 내 장애인들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도 장애인체육회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거점형 학교체육시설 지정’ 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지역 반월초등학교(교장 김기숙)가 수락해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반월초등학교 체육관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주 2회 이상 지역 내 장애인부모회 자녀들과 지역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우선 사용을 지원한다.

도 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공공체육시설은 물론이고, 학교체육시설도 장애인단체나 동호회가 시설 담당자를 직접 접촉해 시설을 대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체육인들의 체육관 접근성과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 장애인체육회는 논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15개 시군에 ‘거점형 학교체육시설 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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