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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2 15:46:40
  • 수정 2018-01-18 2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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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성 기자]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공학페스티벌(E² Festa 2017)’에서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상’과 ‘올해의 대학’ 대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공학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돕고 청년공학도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Smart Connected Society(새로운 미래, 하나의 공학)을 주제로 공과대학생, 교수, 기업인 및 일반인 등 총 2만여명이 참여했다.

동국대는 9일 ‘2017 공학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요 검토사항으로는 ▲사업 성과평가 결과 ▲공학교육혁신로드맵의 중장기 전략성 ▲공학교육프로그램의 운용실적 및 성공사례 ▲공학교육인프라 구축현황 및 운용실적 ▲공학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등을 평가한다.

국내 최초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해 공학교육인증제도를 도입 및 운영한 동국대는 컴퓨터공학심화프로그램을 최초이자 유일하게 NGR(6년)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체 맞춤형 캠스톤디자인(ICIP : Internship & Capstone Design Integrated Program)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기업 제안 프로젝트를 수행해 특허, 소프트웨어 등록, 학술 논문 등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산출했다. 이를 토대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기업에 환류했다.

이어 10일 ‘2017 공학페스티벌’ 폐막식에서는 ‘올해의 대학’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대학’은 공학페스티벌에 참여한 71개 대학을 대상으로 행사참여도, 수상실적 등을 평가항목으로 정하며 대상(1개), 금상(1개), 은상(1개), 동상(1개) 등 총 4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한다.

동국대는 행사참여도 부문(▲공학홍보대사 참여 ▲S-School Project 참여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과 수상실적 부문(▲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화 장관상 수상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강우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동국대의 집중적 투자가 결실을 이뤘다”면서, “국내 최초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한 동국대는 앞으로도 국내 공학교육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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