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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4 18:16:29
  • 수정 2018-01-18 2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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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성 기자]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이자 학생 창업기업인 (주)팜스킨(대표 곽태일)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EXPO 대학 창업유망팀 300 시제품 전시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17 대학 창업유망팀 300 시제품 전시회에서는 ‘2017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최종 선발 300팀 중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원)생 창업팀의 우수 제품이 전시됐다.

건국대 BRIDGE 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팜스킨이 개발한 초유 마스크팩 시제품은 국내에서 자원화 되지 못하고 연간 40,000여 톤이나 버려지는 초유를 활용해 개발된 자연친화적 기능성 화장품이다. 팜스킨의 초유 마스크팩은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아이템의 사업성과 시장성을 검증받았다.

팜스킨은 2017 산학협력 EXPO 참가 직후인 11월 3일 Wadiz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초유 마스크팩 제품을 처음으로 시장에 출시했다. 펀딩 개시 십여 분 만에 목표 펀딩금액을 훌쩍 뛰어넘은 팜스킨의 초유 마스크팩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곽태일 대표는 “학생 창업 팀으로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국내 농가들과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앞으로도 계속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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