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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5 13: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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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정 기자]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후원하는 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섬유센터 3층에서 패션 업계, 학계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글로벌 패션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제10회를 맞은 이번 글로벌 패션 포럼은 국내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패션 산업의 최신 이슈를 국내 패션 기업들과 심도 있게 고민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변혁기를 맞이한 한국 패션 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원대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패션산업은 디자인 감성산업 이였으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이슈와 함께 대변혁기에 들어섰다”면서, “이제 패션산업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 플랫폼 혁신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기에 디지털 혁신을 통해 한국 패션 기업은 현재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는 일본 FRI&Company Kawai Taku 대표의 ‘디지털화가 진행 중인 패션업계의 과제와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과 함께 일본 Urban Research의 Web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에 대한 사례 연구가 이뤄졌다.

또한 SUS패션연구소 조익래 대표는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 패션 기업 대응 전략’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현재와 가까운 미래는 ‘초연결, 초지능 사회’로 CEO의 강력한 디지털 비전을 기반으로 전통적 전략 수립과는 다른, 비전 수립, 조직정비 및 인재확보, 혁신 및 R&D 등이 이루어져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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