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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6 0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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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성 기자]동국대 출판부가 ‘중화문명사’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중화문명사’는 중국 베이징대학 역사, 철학, 문학, 고고학 등의 학과에서 각자의 연구영역을 전공한 36인의 석학들이 집필하고 베이징대학 국학연구원이 5년에 걸쳐 편찬했다. 동국대 출판부가 3년여의 번역과 편집 작업을 거쳐 지난 11월 한국어판으로 출간했다. 한국어판의 도서명도 ‘중화문명사’로 전 8권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 문명사를 본격적으로 다룬 번역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이 책은 세계 4대 문명 중 유일하게 중단된 적이 없는 황화문명, 즉 중화문명이 현재까지 건재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물질문명, 정치문명, 정신문명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곽대경 동국대 홍보처장은 “이 책의 특징은 광대한 중국 문명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것”이라면서, “단순히 정치사에 편중 돼 있지 않고, 문명의 여러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찰해 핵심 내용을 기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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