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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8 11:41:09
  • 수정 2018-01-18 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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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오기순 기자]제주도 어느 척박한 절벽에서 생존하던 600년 할아버지 팽나무는 경남 거제에 옮겨졌다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성 때 기증되었다. 당시 정원박람회장의 가장 기가 센 곳에 바위정원을 만들고 그 곳에 600년 할아버지 팽나무를 식재하였다.

이 할아버지 팽나무는 600년 간 척박한 곳에서 일생을 보내며 스스로 자신의 몸에 구덩이를 만들어 빗물을 보관하며 생존한 신기한 모습을 갖고 있다. 척박한 땅에서 생명을 유지한 그 강인한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나무를 잘 관찰하면 사람 키 높이의 표피에 신묘한 미소(일명. 순천의 미소)가 피어났음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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