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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4 1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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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실 기자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8년도 구정 활동을 ‘주민과의 소통’으로 시작한다.

4일 구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2018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 26개동을 순회하면서 7천여 명의 주민과 만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동 직능단체 회원, 유공구민, 자원봉사자 및 그동안 구정참여 기회가 적었던 주민 등이 참여해 서로 새해덕담을 나누면서 시작된다.

이어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구 역점사업의 진행현황 및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계획 등을 듣고, 각종 생활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 등을 구청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은 각 소관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구정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송파구의 ‘주민과의 대화’는 새해 업무를 수행하기에 앞서 구청장이 각 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과 고충민원,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키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464건의 건의사항은 63%가 구정에 반영돼 해결됐고, 일부 추진 불가한 사항의 경우에는 주민들을 설득하거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구민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 담긴 소통”이라면서, “이번 ‘주민과의 대화’가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송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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