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와 같이「경북나드리 맛기행」이란 2박3일 일정의 관광상품을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경북나드리 맛기행」 프로그램중 ‘울진붉은대게’가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나드리 맛기행」은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으로 총 9회에 걸쳐 1천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울진의 월송정과 백암온천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이다. 그중 필수아미노산, 풍부한 단백질의 영양소가 가득찬 ‘울진붉은대게’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울진붉은대게는 10월부터 제철을 맞아 꽉찬 살로 관광객들의 미각을 돋구고 있다.
이 관광상품은 경북도에서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경북 관광객 유입을 위하여 홈쇼핑 매체를 통한 관광상품으로 기획․진행되고 있으며, 울진군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및 차량 임차비 일부지원과 울진특산물 경매이벤트 등으로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수도권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의 관광자원을 계절별 테마로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예산 지원 등 대규모 관광객의 울진방문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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