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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4 14: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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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대문구

[윤의실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환하게 밝히는 성화가 14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통과했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30여 곳을 달려온 성화는 13일 서울에 도착, 오는 16일까지 총 103km 구간을 달린다.

2일차를 맞은 이날 동대문구는 종로에서 성화를 이어받았다. 오전 11시 22분부터 오후 12시11분까지 신설동 교차로로 진입, 경동시장사거리를 지나 적십자 교차로를 통해 13명의 주자가 약 2km 구간을 통과했다.

개그맨 김준현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 삼성썬더스의 문태영 선수, 삼성블루밍스 임근배 감독과 배혜윤 선수 등 일반 시민을 포함 총 13명이 동대문구 구간에 참여했다.

축하행사로는 신설동역교차로 앞에서 시작된 사물놀이를 비롯해 용두사거리 앞 치어리딩, 경동시장사거리 앞 난타공연 등이 준비돼 의미를 더했다.

구는 거리응원에 나선 1,000여명의 주민들과 성화봉송 주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행사주변 환경 정비를 철저히 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 안내 및 안전 확보에 힘썼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이 동대문구를 지나게 돼 무척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면서, “36만 동대문구민의 응원을 성화 불꽃에 모아 하나된 열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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