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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1 21:00:18
  • 수정 2018-01-21 21: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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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안쪽에서 바다쪽을 보았다고 가정해 그린 지도로 ‘울릉도외도’와 한 짝이 된다. 1882년(고종 19)에 왕명을 받은 이규원(李奎遠)이 울릉도를 탐사한 후 정부에 올린 보고서인 ‘울릉도검찰일기’와 함께 제작된 지도이다.

[오재곤 기자]울릉도 안쪽에서 바다쪽을 보았다고 가정해 그린 지도로 ‘울릉도외도’와 한 짝이 된다. 1882년(고종 19)에 왕명을 받은 이규원(李奎遠)이 울릉도를 탐사한 후 정부에 올린 보고서인 ‘울릉도검찰일기’와 함께 제작된 지도이다.

 

‘울릉도검찰일기’는 울릉도와 독도에 행정구역을 설치키 위해 미리 조사시킨 보고서이다. ‘울릉도외도’는 해안선의 형편을 자세하게 그린 데 비해 ‘울릉도내도’는 성인봉을 비롯해 울릉도의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그렸다.

 

이와 함께 ‘울릉도외도 鬱陵島外圖’는 울릉도를 바다쪽을 보았다고 가정해 그린 지도로 ‘울릉도내도’와 한 짝이 된다. 1882년(고종 19)에 왕명을 받은 이규원(李奎遠)이 울릉도를 탐사한 후 정부에 올린 보고서인 ‘울릉도검찰일기’와 함께 제작된 지도이다.

 

울릉도 해안의 형편을 24방위를 이용해 자세하게 표기했다. 도방청(道方廳)이나 저포(苧浦) 그리고 왜선창(倭船艙)등을 표기했고, 촉대암, 형제암, 죽도, 장군암 등 울릉도 주변의 자그마한 섬이나 바위등도 모두 표시하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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