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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2 02:12:36
  • 수정 2018-01-22 0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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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경인문학 연구단 단장 차용구 중앙대 교수

[박영성 기자]중앙대(총장 김창수)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HK+사업 공모에 한국외대와 공동으로 선정된 접경인문학 연구단(단장 차용구 중앙대 역사학과 교수)의 창단을 기념해 22일 오후 2시 중

앙대 파이퍼홀(103관 106호)에서 기념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강연은 차용구 접경인문학 연구단장, 이근명 한국외대 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창수 중앙대 총장의 개회사 및 축사와 함께,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와 이병훈 아주대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접경인문학 연구단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7년간 총 99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화해와 공존을 위한 접경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유라시아(Eurasia)의 접경 공간(Contact Zone)을 ‘화해와 공존’의 관점에서 연구할 예정이다.

 

차용구 교수는 “유럽이 부단한 노력을 통해 국가 간 적대감을 누그러뜨리고 화해의 길로 나아가는 반면, 동아시아는 배타적 민족주의로 인해 좀처럼 반목과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경인문학 연구단 활동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화해와 공존’의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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