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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7 14: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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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지회장 박형식)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원장 최준호)과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

 

[임영애 기자]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지회장 박형식)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원장 최준호)과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이하 한예종 연극원)이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공동제작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 받는다.

 

국내 대표 국립연극학교와 경기지역 문예회관이 함께하는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은 한예종 연극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공연을 선발해 재제작하고 이를 국내·외 공연시장에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은 ‘재학생 트랙’과 ‘졸업생 트랙’으로 나눠 지난 해 12월 심사를 통해 문예회관 무대에 올릴 작품이 선정됐다. 한문연 경기지회 소속기관인 과천시민회관, 군포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는 3월, 한 달에 걸쳐 연극 ‘몬스터’ ‘사랑의 증거’ 두 작품을 각 기관별(2개 기관 1개 작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당 사업 추진과 관련해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문연 경기지회는 한예종 연극원에서 제작한 공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공간 및 제반시설 등을 지원하고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박형식 한문연 경기지회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외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대하게 됐다”면서, “양 기관의 역량강화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호 한예종 연극원장은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의 현장이해를 돕는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고 상호 간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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